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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료와 나노기술을 결합한 고난도 원천기술 개발에 착수한 이번 사업은 비임상부터 임상,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산·학·연·병 협력 구조 속에서 추진되며, 대학이 기술 공급자이자 산업 플랫폼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는 평가다.
특히 교원창업 기업이 직접 참여해 연구–창업–제품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면서, 전남대학교가 글로벌 반려동물 재생의료 시장을 겨냥한 딥테크 기반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3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장호 교수팀과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노웅빈 교수팀, 이창민 교수팀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극복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최대 37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으며, 첨단바이오 기반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맞춤형 치료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연구팀은 피부조직 세포외기질의 특이적 나노구조를 정밀하게 모사한 첨단 나노재생 소재와 피부재생 기능성 펩타이드를 융합한 ‘나노 복합 첨단재생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반려동물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이번 사업은 전남대학교와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비임상시험기관인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임상시험기관인 ㈜페토바이오(대표 김형석), 전남대 기술 기반 기업인 ㈜나노바이오시스템(대표 김장호)이 공동기관으로 참여한다.
비임상–임상–사업화를 아우르는 전주기 협력 구조를 통해 연구 성과의 실질적 산업화를 추진한다.
특히 교원창업 기업인 ㈜나노바이오시스템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연구–창업–제품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글로벌 반려동물 재생의료 시장을 겨냥한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전남대학교의 첨단바이오 연구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글로벌 반려동물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산업화까지 성공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피플뉴스
2026.04.23 10: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