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 홍보 본격 추진

4월부터 12월까지 ‘글로컬’ 프로그램으로 세계유산 가치 확산

코리아피플뉴스
2026년 04월 17일(금) 11:15
민속자료 전시관
[코리아피플뉴스] 화순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홍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고유의 역사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로컬(Local)'과,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활용한 '글로벌(Global)' 전략을 결합한 '글로컬(Glocal)'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를 통해 국내 관람객은 물론 196개국 대표단을 비롯한 세계 방문객에게 화순고인돌유적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먼저 고인돌유적지 내에서는 로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동기 거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맷돌을 활용한 ‘대신리 커피공방’,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민속자료 전시관’,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고인돌 탐방버스’, 테라리움을 활용한 고인돌 반려 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글로벌 홍보를 위해 오는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기간 중 전시장에 화순고인돌유적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홍보부스에서는 화순고인돌유적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담은 다국어 홍보 패널과 배너,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특별 제작한 고인돌 애니메이션을 통해 국내 방문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람객도 쉽고 흥미롭게 유적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 소장은 "이번 홍보사업은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고인돌유적이 지닌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역민과 세계인이 함께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화순고인돌유적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주목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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