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유도회광주광역시본부, 4월 정례회 개최... ‘인성과 예절’로 지역 미래 찾는다 이병훈 전 의원 초청 특강, “전통문화 계승이 광주·전남 통합의 정신적 바탕” 하수형 기자 demian3000@daum.net |
| 2026년 04월 23일(목) 1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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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균관유도회광주광역시본부가 지난 23일 오전 10시, 광주향교(기호석전교) 유림회관 2층에서 ‘4월 정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례회에는 정영균 회장을 비롯하여 지역 유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유교 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지역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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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소통의 장ㅡ
행사는 정영균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한 유림 간의 상견례와 내빈 소개가 이어지며 화합의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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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여러 행사들이 열리는 가운데에서도 많은 유림들께서 정례회에 참석하심에 그 깊은 마음을 느낍니다. 급변하는 현대 사회일수록 유림이 앞장서 우리 고유의 정신 가치를 지켜나가야 한다”며 “오늘 정례회가 광주 유림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의 앞날을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人性과 禮節敎育> 시간에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특별강연에 제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병훈 전 의원의 강연이었다.
이 전 의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그릇과 정신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단상에 올랐다.
이 전 의원은 강연에서 전통문화 계승을 통한 지역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전통의 가치: 인성과 예절은 단순히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현대 사회의 갈등을 치유할 핵심 열쇠다.
광주·전남 통합: ‘전남광주통합특별시’라는 외형적 ‘그릇’을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유교 정신과 같은 고유의 ‘정신’을 채우는 일이다.
문화 자산의 활용: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물려줘야 한다.
ㅡ지역 유림의 뜨거운 성원 속에 폐회ㅡ
강연 후 참석자들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건강과 지역 문화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갖자며,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한 참석 유림은 “정치적·경제적 논의를 넘어, 우리 지역의 뿌리인 유교 정신을 통해 통합의 실마리를 찾으려는 시도가 매우 인상 깊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성균관유도회광주시본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임과 강연을 통해 유도 정신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의 도덕성 회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하수형 기자 demian300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