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보성군 모든 주유소·LPG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

매출 30억 원 초과 사업장까지 한시 허용… 군민 유류비 부담 완화

코리아피플뉴스
2026년 05월 08일(금) 11:36
보성군 청사
[코리아피플뉴스] 보성군은 지난 1일부터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주유소와 LPG 충전소에서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기존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 확대 지침에 따라 보성군 내 모든 주유소와 LPG 충전소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군민들은 신용·체크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등 지급 방식, 사용처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차량 연료비를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주유소의 경우 오는 8월 31일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 등록이 허용되며, 해당 가맹은 9월 1일 자동 해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용처 확대는 고유가 시대를 버티는 군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현장 밀착형 행정의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5월 7일 기준 지급률은 92%에 달한다.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한 2차 지원금 지급은 오는 5월 1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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