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과학적 예찰·권역별 방제…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막는다

산림연구원과 합동 예찰 강화로 조기 발견과 신속 대응

코리아피플뉴스 ho-nam119@kakao.com
2026년 07월 02일(목) 11:07
나주시, 과학적 예찰·권역별 방제…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막는다 (나주시 제공)
[코리아피플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선단지를 중심으로 한 권역별 집중 방제와 과학적 예찰을 강화하며 선제적인 방제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감염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를 병행하는 이중 방제와 외곽 발생 지역부터 중심 권역으로 단계적으로 방제를 추진하는 압축형 방제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산림청 국가방제전략과 연계해 국가선단지인 노안과 문평 권역을 중심으로 권역별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외부 유입을 차단하는 동시에 지역 내 확산을 최소화하는 체계적인 방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나주시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피해목 8986본을 제거하고 예방나무주사 92ha를 완료했다.

또한 산림연구원과 합동 예찰을 지속 실시해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제거하는 등 피해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예방나무주사 50ha와 감염목 제거사업을 추가로 추진하고 2027년부터는 산림청과 공동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해 국가선단지인 노안과 문평 권역을 중심으로 광역 협력 방제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임업진흥원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림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소나무류 불법 이동 단속과 시민 대상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선충병 유입과 확산을 예방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가장 효과적인 방제 방법”이라며 “산림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드론 기반의 과학적 예찰을 지속 확대해 시민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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