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학생선수 '길을 잇다' 갈라쇼

소년체전-장애학생체전 참가 선수들 축하
'보이는 라디오', '거꾸로 시상식' 등 이색 구성

코리아피플뉴스 kkwwjj321@naver.com
2026년 07월 16일(목) 16:21
[코리아피플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16일 광주 AI 교육원에서 전남·광주 학생선수들의 도전과 성장을 격려하는 갈라쇼 ‘길을 잇다, 함께 달리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남과 광주 교육이 통합된 첫해를 맞아 양 지역 학생선수들의 발자취를 하나로 잇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갈라쇼는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선수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 형식에서 벗어나 학생선수들이 대회 준비 경험과 소감을 공유하는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친구와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응원 영상 상영, 선수와 지도교사가 서로에게 쓴 편지 낭독 등 다양한 순서가 이어졌다. 특히 학생선수가 스승에게 직접 상을 전달하는 ‘거꾸로 시상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운영과 학생선수 지원에 공헌한 학교장에게 ‘든든한 버팀목상’을, 어려움 속에서도 도전하는 학생선수들을 이끈 학교운동부지도자에게는 ‘등불상’을 수여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의 주인공들이 한 무대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야말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지향하는 교육의 모습”이라며 “모든 학생선수가 장애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운동과 공부, 꿈을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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