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주민 '꿈' 스크린 수놓다…'크랭크 인 고흥' 시사회 성료

주민 직접 참여, 시나리오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
단편영화 2편 성공적 상영 및 9월 작은 영화제 예고

코리아피플뉴스 kkwwjj321@naver.com
2026년 07월 16일(목) 17:28
[코리아피플뉴스] 고흥군이 16일 주민들이 직접 시나리오 작성, 연기, 촬영, 편집에 참여해 제작한 단편영화를 선보이는 ‘크랭크 인 고흥’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한 ‘크랭크 인 고흥’은 지난 4월 9일부터 7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주민 단편영화 제작 지원사업이다.

참여 주민들은 총 14회차의 정기 교육을 거쳐 영화 제작의 전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했으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 2편을 최종 완성했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주민들의 열정이 담긴 가족극 ‘언제나 내 편’과 코믹극 ‘살기 좋은 동네’ 두 편이 상영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웃음을 전달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참여자와 지역 주민들은 주민 감독과 배우들의 작품에 큰 호응을 나타냈다.

영화 제작에 참여한 한 주민은 "15주간의 과정을 통해 이웃들과 함께 영화 제작을 경험하며 새로운 성취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지애 고흥군문화도시센터장은 "참여자들의 주체적인 예술 활동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은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오는 9월 중 ‘크랭크 인 고흥’에서 제작된 단편영화 2편을 중심으로 군민을 위한 ‘작은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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