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벼 깨씨무늬병' 피해 간척지 임대료 7,900만원 '통 큰 감면' 이상기후 벼 깨씨무늬병 확산, 간척농가 피해n168농가 임대료 7,940만원 감면, 경영 안정화 코리아피플뉴스 kkwwjj321@naver.com |
| 2026년 07월 24일(금) 1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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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대료 감면은 「농어촌정비법」 및 「매립지 등의 관리처분에 관한 규정」에 의거, 자연재해로 30% 이상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고흥군은 각 읍·면에서 작성된 피해조사대장과 감면 신청서를 기반으로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감면 대상 및 금액을 산정하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승인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면 대상은 해창만, 오마, 양사, 구암 등 고흥군 관내 4개 간척지구에 속한 168농가(331필지, 40.4ha)로 파악됐다. 총 감면 금액은 약 7,940만 원이다.
임대료 감면율은 피해율 30% 이상 농가를 대상으로 45%에서 최대 95%까지 차등 적용된다. 특히 80% 이상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가는 임대료가 전액 면제되는 방침이다.
지구별 감면 규모를 살펴보면, 피해 면적이 가장 넓은 해창만지구가 130농가에 6,127만 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서 구암지구 28농가 1,520만 원, 양사지구 3농가 166만 원, 오마지구 7농가 127만 원 순으로 집계되었다.
고흥군은 감면 신청 승인에 따라 오는 8월 중 대상 농가로부터 임대료 감면 신청서를 제출받아 9월 중 감면액을 환급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당초 임대료 전체 부과액 4억 2,400만 원 중 감면액을 제외한 최종 부과액은 3억 4,500만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벼 깨씨무늬병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간척지 농업인들에게 이번 임대료 감면이 실질적인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기후변화 및 병해충 등으로 인한 농업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리아피플뉴스 kkwwjj3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