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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곡성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연대경제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기본소득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곡성군 농어촌 기본소득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면 지역 사용처 확대와 지역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곡성군 농어촌 기본소득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시행 중인 농림축산식품부 시범 사업으로 곡성군에 30일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군민에게 매월 1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 1월부터 5월까지 총지급액 177억원 중 80.9%가 지역 상권으로 사용되며 지역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인 순창군의 사회연대경제 연계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순창풍산주민자치협동조합은 지역 내 33개의 사회연대조직과 지역 농가가 협력해 매월 1회 풍구장터를 운영하며 농특산물 판매 및 체험 등 공동장터를 열어 기본소득 사용처 확대와 더불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순환경제 기반을 구축하는 모델을 만들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참석자들은 기본소득이 단순한 소득지원 정책을 넘어 주민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데 공감하며 곡성군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회연대경제 모델 발굴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한 면 지역의 기본소득 사용처 확대를 위해 마을가맹점 창업, 공동판매장 운영, 돌봄 및 생활 서비스 제공 등 사회연대경제조직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기본소득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연대경제조직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발굴해 기본소득 정책의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기본소득과 연계한 복합사회서비스 운영 모델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본소득을 기반으로 한 지역순환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피플뉴스 ho-nam119@kakao.com
2026.06.22 2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