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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의 호우와 달리 연휴 기간 강진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물놀이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광주권과 목포권은 물론 전남광주 동부권에서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대거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광주에서 방문한 한 가족은 "해변보다 맑은 물이 흐르는 강진읍 V랜드 물놀이장이 좋아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V랜드 물놀이장 입구에는 배달음식 수령지가 마련되어 이용객의 편의를 더했다.
같은 시각 칠량면 초당림 물놀이장에는 여수 산돌교회 청년부 대학생 약 40명이 방문해 물놀이를 즐겼다. 한 학생은 편백나무 숲의 웅장한 경관을 칭찬하며 "스위스에 온 것 같은 느낌"이라고 언급했다.
도암면 석문공원에도 많은 방문객이 북적였으며, 목포에서 온 30대 방문객은 "유아용 풀장이 있어 맞춤형 놀이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이들이 즐거워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강진원 강진군수는 보은산 둘레길을 방문한 뒤 V랜드 물놀이장 현장을 찾아 "자연 숲속 풍경, 맑은 물, 편의시설 인프라, 안전요원 배치까지 남부권 최고의 무료 물놀이장"이라고 평가했다. 강 군수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여름을 즐겁게 보내기를 희망했다.
강진군 3대 무료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보은산 V랜드와 석문공원은 매주 월요일, 초당림은 매주 화요일 시설 점검 및 수질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안전을 위해 비가 오는 날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문을 여는 마량면 마량놀토수산시장 내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이 마련되어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강진군청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수산시장 노래자랑과 제철 수산물, 강진 여름 음식을 즐긴다고 덧붙였다.
코리아피플뉴스 kkwwjj321@naver.com
2026.07.21 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