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 전반기 프로그램은 단순한 조류 관찰을 넘어 자연과 인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이해하는 인문학 활동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했다.
참가자들은 탐진강 상·중류를 직접 걸으며 생태인문학, 공간인문학, 탐조인문학, 지역인문학을 현장에서 체험했다. 특히 전통 정자와 보림사를 탐방하며 장흥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탐진강이 품은 자연과 사람의 이야기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숲과 강, 나무, 사람의 삶이 서로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탐진강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9월부터는 후반기 프로그램이 탐진강 하류와 안양면 수문해변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가을철 장흥을 찾는 도요새와 철새를 관찰하며 하구와 갯벌 생태계,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탐구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연계한 생태 인문학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군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공감하는 현장 중심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후반기 과정은 탐진강 하류와 수문해변의 도요새를 통해 장흥의 생태적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연결하는 현장 중심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피플뉴스 kkwwjj321@naver.com
2026.07.23 1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