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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孔紀) 2577년 병오년 6월 망분향례(望焚香禮)가 2026년 7월 28일 화요일 오전 10시, 광주향교(전교 기호석)에서 환한 모습으로 차분하게 봉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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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망분향례는 무더위가 절정을 향해 가는 여름을 뽐내는 날에 (사)광주전남국가공인 예절지도사회가 주관을 맡아 유교 전통 의례를 격식 있게 집행하며 전통문화 계승과 정선된 예절 의식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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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리에는 2026년 제63회 및 제64회 예절지도사 합격자들을 축하하고, 선후배 간의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상견례의 장이 함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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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배출된 합격자들은 향후 광주전남 예절지도사의 명맥을 든든하게 이어갈 다방면의 우수한 인재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향례는 주인(主人)에 송우상 광주향교 부전교(예절지도사 회원), 헌관에 정환성 예절지도사 광주전남 부회장, 집례에 김기일 4·19문화원장(예절지도사 회원)이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찬인에는 김기중 광주향교 장의, 봉향에 기재인 회원, 봉로에 송희종 회원, 전사관에 윤영희 부회장, 격고에 성몽제 광주전남 총무가 각각 역할을 수행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분향을 마쳤다.
현장에는 공병철 성균관원임부관장을 비롯해 정영기 광주전남 예절지도사회 회장, 김경순 회원, 하수형 성균관 주재기자, 강막례 유교신문 기자 등 지역 유림 및 예절지도사 관계자들이 다수 참례해 의식의 의미를 더했다.
의식이 끝난 뒤 이어진 인사말에서 정환성 부회장은 “오늘 분향례를 계기로 광주전남 예절지도사회의 발전을 더욱 도모하고 지역 사회에 바른 예절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송우상 부전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광주전남 예절지도사의 명맥을 이어갈 다방면의 인재들인 제63회, 제64회 합격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선후배 간의 깊은 교류를 통해 예절지도사의 활동과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의례와 상견례를 마친 후 전통 예학의 현대적 보급과 지역 사회 내 올바른 예절 문화 정착을 위해 뜻을 모을 것을 다짐하면서 동시에 예절지도사 선후배의 정을 함께 담는 모습이 훈훈했다.
하수형 기자 demian3000@daum.net
2026.07.29 00:22















